📘 트레이딩 세션이란 무엇인가요?
트레이딩 세션이란 특정 금융 시장이 거래를 위해 개장되어 있는 일정한 시간대를 의미합니다. 외환(Forex) 시장은 하루 24시간 운영되지만, 전 세계 주요 금융 중심지인 시드니, 도쿄, 런던, 뉴욕을 기준으로 여러 세션으로 나뉩니다.
🌏 아시아 세션
아시아 세션은 세 가지 주요 트레이딩 세션 중 거래량이 가장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는 거래 기회가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시아에 거주하는 트레이더뿐만 아니라, 야간 거래를 선호하는 유럽 트레이더나 퇴근 후 늦은 오후에 거래를 하는 미국 트레이더들도 참여합니다.
아시아 세션은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일본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일본 엔화는 전체 거래의 약 20%를 차지하는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입니다. 아시아 세션 동안 약 20%의 일일 거래량이 발생합니다.
일본 외에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의 국가들이 시장에 참여합니다. 이로 인해 AUDJPY, AUDNZD, NZDJPY와 같은 통화쌍이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또한 뉴질랜드, 호주, 일본의 거시경제 지표 발표는 높은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트레이더들은 이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유럽 세션 (런던 세션)
런던은 지리적으로 유럽과 미국 사이에 위치하여 오랫동안 중요한 금융 중심지로 자리해왔습니다. 현재도 세계 주요 금융 허브 중 하나이며, 전체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럽 세션은 외환 시장 전체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 세션에서는 유럽 및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높은 변동성이 발생합니다.
높은 유동성 덕분에 스프레드가 매우 낮아 스캘퍼 및 데이트레이더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런던 시장 개장과 함께 새로운 추세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런던 점심 시간대에는 거래가 다소 둔화됩니다. 이후 뉴욕 세션이 시작되면서 다시 활발해집니다.
이 세션에서는 주요 통화뿐만 아니라 마이너 통화쌍에서도 높은 변동성이 나타납니다. 특히 EURGBP, GBPJPY와 같은 크로스 통화쌍이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 북미 세션 (뉴욕 세션)
북미 세션은 하루의 마지막 트레이딩 세션이며, 뉴욕 세션이라고도 불립니다.
전체 거래의 80% 이상이 미국 달러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션에서는 매우 높은 변동성이 발생합니다.
또한 주요 경제 이벤트 대부분이 이 시간대에 발표됩니다. 예를 들어:
비농업 고용지표 (NFP)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실업률
소비자물가지수 (CPI)
북미 세션은 런던 시장이 마감되는 오후 4시경에 다소 둔화되지만, 이후에도 거래 기회는 존재합니다.
유럽 세션 종료 후 자금이 S&P500, 다우존스, 나스닥과 같은 미국 주식 지수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세션 역시 낮은 스프레드와 높은 유동성으로 인해 단기 트레이딩에 적합합니다.
외환 거래에서의 요일별 특징
이제 주요 트레이딩 세션을 살펴봤으니, 요일별 시장 특징도 알아보겠습니다.
일요일 저녁 (런던 기준)
시장은 일요일 저녁에 개장하지만,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아직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량이 매우 낮습니다.
월요일
월요일 아침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며, 북미 세션이 시작되면서 점차 시장이 활발해집니다.
화요일
화요일은 월요일보다 두 배 이상의 변동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거래하기에 매우 좋은 날입니다.
수요일 & 목요일
이 기간은 높은 변동성과 유동성이 유지되어 대부분의 트레이딩 전략에 적합합니다.
금요일
금요일은 특이한 날입니다. 런던 세션 종료 이후 거래량은 감소하지만, 중요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는 비농업 고용지표(NFP)가 발표되어 시장에 큰 변동성을 유발합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이를 기회로 활용하지만, 다른 트레이더는 변동성이 큰 시장을 피하기도 합니다.
